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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 역사는 어떻게 알려져 있나요?

밀가루는 우리에게 친숙한 음식 중 하나입니다. 빵, 면, 과자 등 다양한 요리에 쓰이기 때문이죠. 하지만 이렇게 친근한 밀가루에게도 아픈 과거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지금부터 밀가루의 숨겨진 비밀들을 파헤쳐보도록 하겠습니다.

 

밀은 왜 흰색인가요?

우리가 먹는 밀은 대부분 밀이 아니라 '맥류'라고 불리는 곡물이에요. 맥류는 원래 녹색인 식물이지만 껍질을 벗겨내고 가루로 만들면 하얗게 변한답니다. 그래서 유럽에서는 하얀빵(white bread)이라는 말이 흰빵(white flour)라는 뜻이기도 해요.

밀이 주식이었나요?

과거 인류는 쌀과 보리 같은 곡식을 주로 먹었으나 점차 밀을 재배하기 시작하면서 현재까지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밀을 주식으로 삼고 있답니다. 특히 미국 남부지방 사람들은 아침식사로 팬케이크나 와플을 즐겨먹는데 이 역시 모두 밀로 만든 음식이랍니다.

왜 동양에선 밀이 안자랐나요?

동양에서도 기원전 2세기경 중국 한나라 때 이미 밀이 재배되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기후조건이 맞지 않아 수확량이 적었고, 생산성이 낮아 식량부족 문제를 해결하는데 큰 도움이 되지 못했다고 하네요. 이후 로마제국 시대에 이르러 서양으로부터 밀 종자가 유입되면서 본격적으로 재배되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오늘은 밀가루의 역사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저도 몰랐던 내용들이 많았는데요, 앞으로는 밀가루를 먹을 때마다 한 번씩 떠올려봐야 겠어요. 여러분도 즐거운 식사시간 되세요~